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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신부를 부르는 별칭에는 한국 현대사의 굴곡이 담겨있다. 형님은 정의롭지 못한 공권력에 맞서면서 ‘깡패 신부’가 됐고, 동생은 통일을 말하며 휴전선을 넘어 ‘빨갱이 신부’로 통한다. 박정희 시대의 반독재 투쟁부터 군부 정권에 맞선 민주화운동, 1989년 임수경 방북, 미군기지 반대운동, 용산 참사, 제주의 강정마을까지 두 신부의 성당은 힘없는 민중들의 삶터 길바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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